오랜만에 여직원들의 소소한 외출~

event_note등록일 2022-05-25

다른팀 직원들의 저녁과 술 모임은 간간히 이루어지는 거 같은데 디자인팀은 오랜만에 함께 회식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거의 6개월만인 거 같네요.
메뉴를 고르고 장소를 고르는 거 부터 고민이 많았지만 결국은 소고기로~~
회식은 소고기가 진리인가요??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코스는 당일 예약이 되지 않아서 단품으로 겨우 예약을 진행했어요.
고기가 맛있다는 소문이 많았던 곳이라.... 오늘 확인하러 갑니다. GO!GO!!



예약 필수인 곳이라 자리와 기본 세팅은 이미 되어있었고요. 어떤 메뉴가 있는지 천천히 살펴봅니다.
입맛을 돋우는 단호박 스프가 서빙되고,


가니쉬 먼저 구워주십니다. 눈앞에서 직접 구워주시니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시간을 확인하는 모래시계까지...


오늘의 메인메뉴인 소고기 등장!! 고기도 순서대로 맛있게 구워서 세팅까지 해주십니다. 먹는 속도에 맞춰서 착착!!!
다들 왜이리 조용한건지 먹는것에 집중한 것이겠죠?


구운 고기를 다 먹고 아직 시간도 이르고 뭔가 부족해 보여서 추천메뉴인 오일파스타와 토마토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나올 때마다 음식에 대한 재료와 설명을 곁들여주시니 좋아요.
서비스로 주신 과일마저 이쁘게 담아주시네요. 서로 배부르다 하면서도 포크는 이내 접시를 향하고...
늘 드는 생각이지만 가끔 회사가 아닌 곳에서 함께 하는 식사가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주변을 방황하다 마주친 곳에서 소화시키며 게임하기. 이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네요.
오늘도 함께 해준 팀원들 고마워요. 내일은 또 회사에서 즐겁게 일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