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투어패스 도내 기업체 잇단 구매

event_note등록일 2017-04-04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지역 기업체들의 전북투어패스 구매가 민들레 홀씨처럼 흩날리고 있다.

전북도는 4일 도내 4개 게임관련 4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투어패스 구매 및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달 23일 지역 2,200여개 전문건설업체로 구성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에 이어 두 번째로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차원으로 이뤄졌다.

전북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 "전북투어패스는 발매된 지 채 2개월이 되지 않은 초창기여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매가 중요하다"며 "이런 시기에 잇따라 도내 기관 및 업체가 자발적으로 구매에 앞장서고 있어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구매에 동참한 ▲ 모아지오(이경범) ▲ 아이엠아이(김정식) ▲ 나인이즈(조용로) ▲ 하오문(하영섭) 게임업체 대표들은 "전북투어패스를 직원 및 지인에게 선물해 보다 많은 외지인이 전북을 찾고 이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유를 밝혔다.